10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외국어 공부가 질릴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어플 '헬로우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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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나는 헬로톡에 빠져있어!헬로톡은 외국어 학습을 목표로 만들어진 언어 교류 앱이다. 사용한지 2주정도 지났는데 아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사용방법은 앱을 다운받아 하면 된다.메일 어드레스 가입 후 모국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배우고 싶은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영어가 모국어 또는 영어를 잘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프로필과 피드가 나타난다. 마치 인스타그램처럼 자신의 일상과 글을 올릴 수 있는데 그런 게시물에 글을 고쳐 달라고 표시하면 사람들이 고쳐준다.고쳐달라고 문장을 붙이면 정말 금방 사람들이 고쳐주는 편인 것 같아.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사용한 지 얼마 안 돼서 채팅이 왔다.아마몇개의글을올려 프로필에내관심분야취미들을적어놓고비슷하다고느낀사람들이채팅을하게된것같다. 나에게는 3명의 여성이 채팅을 했지만, 모두 학습 의욕에 넘쳐 있어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 지금 나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채팅을 하면 아주 쉬운 문장을 제외하고는 (사실 아주 쉬운 문장도ㅠㅠ) 번역기를 돌리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마도 상대방이 보면 문장이 매우 어색할 것이다.근데 서로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는 게 신기해. 파파고 번역과 구글 번역을 번갈아 보내면서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은 해당 숙어를 네이버에 찾으면 웬만한 것은 다 나온다. 처음에는 이렇게 번역기를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상대방이 사용하는 표현을 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나는 번역기를 사용해서 영어를 사용하지만, 상대방은 영어 사용자이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더 쉽고 센스있게 사용하는 영어를 볼 수 있다.상대방이 채팅으로 한 문장만 공부해도 굉장한 공부가 될 것 같아. 나의 경우는 구문영어로 오랫동안 수업을 듣고 있었지만 내가 소홀히 하는 바람에 영어 실력이 별로 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더 의욕 없이 무리하게 했던 것 같다.그와중에 ...

#87 육아일기) 책읽기에는 기다린 20개월 아기, 간식 여의도 폴바셋 장난꾸러기 일상 A형간염 & 독감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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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침 메뉴는 아담한 그리스 요구르트에 사과 블루베리 같은 과일+카카오닙스 or 시리얼 비벼 먹는데 우루에도 이것을 아주 좋아한다.꼭 자기도 달라고 아! 해서 한 그릇 해줬더니 잘 먹었다. ●오전 시간을 보내러 IFC & 더 현대 코스 주말마다 아빠랑 단둘이 가는 코스인데 오전중에 나도 참가해줘.가이드북 주면 진짜 가이드처럼 열심히 읽고 꽥꽥꽥. 포르바셋 사람 한 명도 없고 넓고 아기가 마실 수 있는 주스와 상하 목장 우유도 있고 좋은 대신 스타벅스처럼 따로 작은 컵은 없어서 아쉽다. 또 같이 셀카를 찍는 건 실패... 집에 가서 재우고 남편과 고기로 체력보충육을 추가했는데 김치찌개가 맛있어서 600g 전부 부심 울애기는 오븐에 구운 닭다리 자부심 ㅎㅎ 너무 잘 먹어 밤은 산책하면서 명량핫도그냥 돼지같은 인생이 돌아보면 제일 행복하고 ㅋㅋ 황금 같은 연휴가 지나고 다음 해 설날까지 빨간 날이 없음을 위로하듯 하늘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아침 낮에 장어덮밥... 여의도에도 함루가 생겼다!든든한 점심 사주신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키즈 노트로 보는 일상 요즘 날씨 좋아서 산책 자주 하네 앉아서 카메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어린애 같다 요즘 집에 가면 정말 하이 텐션... 놀이터에 버려져 있는 겹차들을 다 정리하고 가려고... 남편 안녕 파이팅 엄마는 피곤해서 먼저 도망가니까... 마임의 여왕 ㅋㅋㅋ 책읽을때 재미있게 읽어주고 싶어서 책에 보이는 음식을 먹여주는척 했더니 책볼때마다 와그작 먹는다고 난리귀여워ㅠㅠTT 책을 좋아하는건 좋은데.. 아빠 출근해야지.. 하고싶은거 중단시키고 시간에 쫓겨 등원시켜야하는 이런때가 제일 가슴아프다.. 빨리 가야 하는 와중에 그래도 열심히 먹어요 물은 이제 빨대 컵으로 먹기 어려운지 부당한 컵으로 마시거나 물병째로 달라고 했다가 마음대로 하게 되자마자 히죽히죽 웃으며 얄밉게 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 포도 껍질을 까서 안에 있는 씨를 전부 다 발라내는 것은...

경주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프리미엄고속버스 승차후기(시간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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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별이 비칩니다항상 꽥꽥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3일간의 휴가가 모두 끝났습니다.짧은 휴가를 즐기고, 오늘 내일은 열심히 오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사쿠별소우가 경주에서 서울로 올 때 타고 온 프리미엄 고속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경주에 들어갈 때는 KTX를 타고 왔는데, 신경주역은 경주 중심가에서 조금 먼 바깥쪽의 경주역은 다니는 기차가 거의 없어서, 서울에 올 때는 시내에서 가까운 고속버스터미널로 서울로 가는 일정을 택했어요. 별자리가 있던 황리당길, 교촌한옥마을에서 경주고속버스터미널까지는 2km 정도 짐도 싣고 '쿨하게 택시 타고 이동 경주고속터미널' 외관에 살짝 '응? 여기야?' 했는데 여기네요.언뜻 보면 그냥 지나가는 듯한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앉을 수 있는 의자랑 쉽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나 편의점 같은 것도 보이고 매표소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고속버스 앱 kobus를 통해 시간조회 및 매표소 예매도 가능합니다. 어플에서도 볼 수 있지만 다시 아날로그 감성으로 보여드리는 경주에서 서울, 부산 대구와 광주로 가는 고속버스 시간표와 가격 친절하게 서울에 오는 아이들만 클로즈업 시간표에 (프리)라고 적혀 있는 게 프리미엄이죠.경주➡서울행 프리미엄 고속버스 지하철 3·7·9호선이 멈추는 고속버스터미널역까지 운행. 휴대전화 QR코드를 받으셔도 되고 별빛처럼 항공권으로 교환하셔도 됩니다.이제 비행기표가 아니라 버스표를 모으는... ^^;;; 짠~ 차 타러 갈 때 사이 플랫폼 앞에는 황금색 버스 한대가 뚜아! 따라다니는 비주얼 나우둥보다 5,100원 더 비쌌어~~ 자리는 매번 지정되어 있고, 자기 번호석에 탈 때는 QR코드를 누르면 이렇게 자기 좌석에 체크가 딱 됩니다. 푹신푹신 목받침 모킬 푹신푹신 카쥬쿠시트 옆에는 독서등 좌석 사이에 커튼이 있어서 프라이빗 공간 보장 비행기 비즈니스석보다 더 좋네 좌석 간격을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170개가 넘는 별이 내려도 엉덩이를 붙이고 두 다리를 뻗어도 앞 공간의 널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