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가 질릴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어플 '헬로우톡'
요즘 나는 헬로톡에 빠져있어!헬로톡은 외국어 학습을 목표로 만들어진 언어 교류 앱이다.
사용한지 2주정도 지났는데 아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사용방법은 앱을 다운받아 하면 된다.메일 어드레스 가입 후 모국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배우고 싶은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영어가 모국어 또는 영어를 잘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프로필과 피드가 나타난다.
마치 인스타그램처럼 자신의 일상과 글을 올릴 수 있는데 그런 게시물에 글을 고쳐 달라고 표시하면 사람들이 고쳐준다.고쳐달라고 문장을 붙이면 정말 금방 사람들이 고쳐주는 편인 것 같아.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사용한 지 얼마 안 돼서 채팅이 왔다.아마몇개의글을올려 프로필에내관심분야취미들을적어놓고비슷하다고느낀사람들이채팅을하게된것같다.
나에게는 3명의 여성이 채팅을 했지만, 모두 학습 의욕에 넘쳐 있어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
지금 나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채팅을 하면 아주 쉬운 문장을 제외하고는 (사실 아주 쉬운 문장도ㅠㅠ) 번역기를 돌리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마도 상대방이 보면 문장이 매우 어색할 것이다.근데 서로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는 게 신기해.
파파고 번역과 구글 번역을 번갈아 보내면서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은 해당 숙어를 네이버에 찾으면 웬만한 것은 다 나온다.
처음에는 이렇게 번역기를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상대방이 사용하는 표현을 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나는 번역기를 사용해서 영어를 사용하지만, 상대방은 영어 사용자이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더 쉽고 센스있게 사용하는 영어를 볼 수 있다.상대방이 채팅으로 한 문장만 공부해도 굉장한 공부가 될 것 같아.
나의 경우는 구문영어로 오랫동안 수업을 듣고 있었지만 내가 소홀히 하는 바람에 영어 실력이 별로 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더 의욕 없이 무리하게 했던 것 같다.그와중에 이렇게 소통하는 채널이 있으니까 정말 재밌다
나처럼 영어 공부에 의욕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헬로톡을 해보길 바란다.
연예인, 드라마, 영화, 책, 만화, 취미 등 자신의 관심사를 좀 더 자세히 적어 놓으면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기도 쉬울 것이다.나같은 경우는 책을 좋아한다고 프로필에 써놓았는데, 그래서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채팅을 걸어오셔서 좋았다. 내 관심사에 대해 얘기하면 단지 일상적인 이야기보다 더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넷플릭스 드라마 얘기만 해도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유료로 전환할 거냐는 공지가 오는 거그런데, 무료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왜냐하면 유료라면 뭐가 좋을까 하고 보면 글을 번역해 주는 서비스 >> 이것은 구글 번역기, 파파고에 복사해 보면 된다 내 홈에 들어온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 >> 굳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난 별로 유료전환 할 생각이 없어.그냥 하게 되면 광고 뜨는 게 짜증나서 할 수도 있어
헬로우톡은 언어교류, 공부에 아주 편리하게 구성된 어플인 것 같아.아, 보이스 기능도 있어서 작문뿐만 아니라 말하기 공부도 할 수 있다는 것!! (채팅해서 보이스로 상대방이 메세지를 보내서 무슨말인지 엄청 집중해서 들었어ㅋㅋ)
추천해요! 헬로우톡!
#헬로우톡 #영어공부앱추천 #헬로우톡 #영어교류 #어학공부 #일본어 #중국어 #영어 #펜팔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