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되고싶은게 맞나요? 프로그래머, 정말

 실제로 프로그래머 수요가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좋은 프로그래머는 매우 귀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민완 프로그래머들은 저 위의 네카라쿠 컵에 모두 씻어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IT프로덕트를 제작하는 것은 아무래도 인간이 땀을 흘리며 제작할 수밖에 없다(물론 CI/CD처럼 자동화되는 곳도 늘어나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계속해서 프로그래머가 필요한 부분이 생기는 것이다.


왜 이렇게 부족하지? 여전히 IT개발이 필요한 도메인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문제이다.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해 같은 뉴스가 잇따라 나오는 것도 아직 프로그래밍되지 않은 현실의 문제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프로그래밍은 기본적으로 현실의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 또는 자동화가 목적이다. 아직 개발할 것이 산더미처럼 많이 남아 있다.

또 하나 잘 만들었다고 해도 쉬운 웹사이트 하나라도 유지 보수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 IT 프로덕트는 유저의 요구와 편리성에 의해서 계속 진화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그래머의 수요는 넘친다. 문제는 4~5년차 이상에서 제 역할을 하는 프로그래머가 시장에서 매우 귀하다는 것이다. 제대로 자기 몫을 해내겠어? 그렇게 되면 이미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회사가 IT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로 도둑질을 하는 개발자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 이 때문에 위의 공룡과 같은 IT 기업 밖에서는 정말 정글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래머가 시작하는 지점은 바로 이 정글이다.


지금은 취업만이라도 좋으니 개발자가 꿈이라고 할 것이다.하지만 3년이 지나도

라캉의 타자의 욕망을 보면 우리는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과연 그 일을 너는 정말 하고싶은가? 지난주 만난 동생은 현재 4년째인 백엔짜리 개발자다. 이 글을 읽는 사람도 당연히 아는 배달 관련 IT 회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연봉만 올려 작은 스타트업에 재직하고 있다. 부럽나?이 사람은 현재 개발자를 그만두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언제부턴가 너무 자주 들린다.


물론 나는 누구나 프로그래머를 경험해 보는 일에는 적극 찬성하는 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것을 경험해 보고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웹, 앱 같은 SW의 내부를 아는 것은 어디를 가나 정말 좋은 마음가짐이 된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많은 사람이 3년차 안에서는 막대한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문제다. 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본인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지 취업과 돈 때문에 억지로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몇 백만원, 커봤자 2천만원 수준의 연봉 차이 때문에 개발자를 뽑는 경우가 많은데 꼭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주기 바란다. 모든 사람이 개발업무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강의나 학원에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실무는 대단한 끈기와 노가의 연속이다. 코딩의 대부분은 디버깅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이란 것 자체로 노가정신이 없는 업무는 거의 없지만 이 직군이 정말 본인에게 맞는지, 연봉 때문에 정신승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만약 IT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게 꿈이라면 프로그래머 외에도 다양한 직군이 있다. 기획, 디자이너, 마케터 등. 개발자만이 IT업계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이후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획이 이뤄져야 사실상 의미 있는 시니어 개발자가 되거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몇 년 전 겨울이었다. 나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졸업자로, 그 외는 기술이 없었다(애초에 취직을...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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