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의 류수영 새우 미역죽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러 나가는 아들을 아침밥 차리고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어제 편 레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는 K푸드 주제이고 미역국 하면 당연히 미역국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습니까?류수영 씨만의 미역국 레시피도 소개해 주셨어요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안 따라할 수가 없어서... 나중에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아침에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죽을 소개해 주셨어요

바로 요고~류수영새우 미역죽만들기 티비에서 보는데 이건 재료가 간단해서 바쁜아침에 간단히 만들수 있어요 (간단하긴 하지만..음) 미역과 새우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레시피니까 엄마들 자녀분들의 아침밥, 남편분들의 아침밥을 만들어 드리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저는 토요일에 농구 수업에 가는 아들의 아침밥을 해 주었습니다.3인분 레시피입니다아들과 딸, 나 이렇게 셋이서 오순도순 나눠 먹었습니다(아버지는 간한다.달달해, 식중이니까 아침은 안먹고 출근할게요 - TMI)

류수영 미역죽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계량 : 숟가락, 계량컵

(3인분)

재료 썰은 미역 6스푼 즉석밥 1개 참기름 3스푼 통마늘 1개 간장 2스푼 소금 0.2스푼 냉동새우 한모금 깨물 1리터

일단 냉동새우는 한 줌 정도 집어서 생선에 절여서 해동시켜놔요넣기 전에 물에 한번 살짝 씻어서 넣으세요
미역을 불러야 되는데 평스트런 새우 미역죽에 넣는 건 썰은 미역을 활용하면 좋다고 들었어요물론 일반 미역을 써도 좋지만 그거는 크게 잘라야 될 것 같아요

3인분이므로 밥 스푼으로 자른 미역은 여섯 스푼을 계량해 줍니다.

그러면 이 정도 양으로 물을 넉넉히 붓고 다시 할게요30분 정도 늘리라고 하셨는데 예쁜 미역이라서 30분도 안 걸린대요

금방 이렇게 늘어나버려요^^불린 것은 흐르는 물에 쓱쓱 문지르면서 씻어낸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오늘 넣는 양념은 초간장과 소금 0.2~0.3스푼입니다 국간장을 너무 많이 쓰지 말라고 하시네요국물이 탁해지면 두 스푼 정도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하라고 하셨어요
재료 준비가 다 끝나면 류수영 새우 미역죽을 끓이기 시작할 거예요먼저 냄비에 불린 미역을 넣어주면 참기름을 3스푼 뿌려줍니다. 역 1인분당 참기름 1스푼으로 계량을 하면 된대요비율까지 너무 정확하게 알려주니까 인기가 있을수 밖에...ㅋㅋㅋ
그다음에 통마늘 1개를 그라인더에 갈아서 넣어요다진 마늘을 안 쓰고 항상 그라인더에 갈아서 썼어요. 확실히 맛과 향이 살아있고 맛있어요.
그리고 불을 지펴서 볶습니다.이렇게 초반에 마늘을 넣고 볶으면 마늘향이 강해진다기보다는 미역의 비린내를 잡아줘서 마늘향은 부드럽게 하게 된다고 합니다.

매콤달콤하게 볶으면 불을 조금 줄인 다음, 국간장 2스푼과 소금을 조금씩 넣고, 저는 숟가락 1스푼에 0.2스푼 정도 넣었습니다.마지막에 간 보고 싱거우면 더 추가하면 되니까요
다시 볶아줄게요.
이어서 물을 1리터 넣고
즉석밥을 하나 넣겠습니다.즉석밥 1개당 물은 1리터로 계량해서 넣으면 된대요 만들어 보니까 햇반 1개 기준으로 성인 2분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참고하세요~~
밥은 따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바로 넣고 푹 불리면서 끓여줍니다.
이때부터 옆에 서서 굴 섞으면서 끓이는 게 좋아요그냥 놓고 끓이면 바닥이 눌리니까 중간에 잘 저어줍니다불의 센 불은 센 불에서 조금 약하게 해서 계속 만들어 줬어요

바글바글 끓여주는 식당 류수영 미역죽
이제 새우를 넣을 차례죠?~~ 국물이 졸아오면 부드러울때 아까 해동해두었던 새우를 모두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끓이는 데 약 20분 걸립니다.
밥으로 죽을 끓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국물의 양을 다 졸이면 나중에 먹을 때 밥알이 물을 다 빨아서 죽인다기보다는 죽밥이 된다는 사실.저는 그래서 너무 국물을 졸이는 것보다 어느 정도 내버려두고 끝냈어요물이 1리터 정도 들어가 밥알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고 느슨해져 있었습니다.
양념은 마지막에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평스트랑 류수영 새우 미역죽이 완성된 것을 그릇에 담고 가운데에 새우로 토핑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새우토핑 위에 졸졸 뿌리고 참깨까지 살랑살랑 뿌려주면 유수영 새우미역국입니다
여기에 낙지젓이나 오징어젓이 있으면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집은 없으니까 패스~^^
죽일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먹을 때 손선풍기를 이용해서 식혀서 먹네요 새우가 들어가서 계속 맛있다고 하는 아이들, 새우 싫어하는 아이들 없죠?^^
저도 맛을 보니까 속이 편해~~ 해가 지는 느낌이었어요.간단하고 든든한 식사로도 좋지만 숙취해소 해장죽으로도 좋을 것 같은 느낌?미역국을 엄청 좋아하는 둘째는 한 그릇에 주는데 밥알 하나 남김없이 다 긁어먹더라고요
평스트랑 미역죽은 간단하게 새우랑 미역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니까 아침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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