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3-1. [웨딩 촬영] 준비] 웨딩 촬영 소품 준비 촬영 부케 촬영 풍선 컴피티 추천
W13-1. 웨딩촬영준비 - 소품편
오랜만에 포스팅! 며칠 전에 있었던 웨딩촬영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걱정했던 웨딩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준비한 소품이 한몫했다고 생각한다.웃을 수 있을까봐 소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현장에서 소품을 잘 준비해왔다는 칭찬도 받고 실제로도 정말 잘 쓰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웨딩촬영 준비편으로, 내가 준비한 소품과 구매처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전부 자신의 돈을 내고 자신이 산자신의 돈은 자신의 리뷰!
서브 부케 메인 부케는 "플래너님이 준비하시게 되니, 가든 가든 스튜디오에 어울리는 안개꽃을 준비해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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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은 브라이드 성윤 히 촬영용 드레스 시안을 찾아낸 사진인데 이렇게 부케 꽃을 보니 너무 예쁘더라.그래서 안개꽃을 준비해 가기로 했다.안개꽃은 2단 정도 준비해 두면 적당히 풍성하다고 해서 사야 할 리스트에 미리 기록해 뒀다.사진에는 유칼립투스가 섞여 있는데 나는 마침 안개꽃 2단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거는 플래너 님 가 추천해주신 꽃 거베라다 처음엔 거베라가 뭘까 했는데 검색해 보니 이것도 인스타에서 많이 본 꽃이었다.찾아보면 컬러 베리에이션이 풍부하지만, 메인 부케와는 다른 칼라를 선택하면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셀렉트 드레스에도 잘 어울려야겠지만..메인 부케 색상을 '노랑·오렌지' 전반적으로 코랄한 느낌을 원했기 때문에 거베라는 핑크 계열로 해 두었다.안개꽃 사러 간 거는 평촌CGV 건물에 있는 '꽃과 하루' 아까 그 촬영 시안을 보여드리면서 안개꽃 두 다발과 거베라 한 송이를 주문했다.거베라는 픽업 전날 꽃시장에서 가져오신다고 하며 그전에 촬영드레스를 뭘 골랐는지 사진을 보내주시면 컬러선택시 참고하겠다고 :)
며칠 후 사장에게 메일이 왔는데 이렇게 진분홍 연분홍 중에 어떤 것이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나는 핑크계열로만 얘기했는데 세심하게 여러가지 컬러를 준비해주다니 ㅠㅠTTㅠㅠㅠㅠ너무 감동이었어...둘이서 많이 고민했는데 사진상 조금 연핑크가 가든형 스튜디오에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어.이번엔 한송이 두송이중에 골라보라는 미션을 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고마웠어 ㅜㅜㅜㅜ ㅜ
촬영 전날 퇴근길에 매장에 들러 꽃을 픽업했다! 얇은 종이를 구겨서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셨는데, 야근 때문에 저녁 8시까지 최대한 가겠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천천히 오셔도 된다고 연락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아아 ㅠㅠㅠㅠ 촬영 전날까지 야근하고 꾸벅꾸벅한 상태로 달려간다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거베라도, 안개꽃도 줄기 밑에 물주머니를 달아 주시고, 집에 돌아가 따로 꽃병에 꽂아 둘 필요는 없었다.
안개꽃도 굉장히 풍성하고 설명했고 해주시기 바라면서 안개꽃들은 대부분 향긋한 냄새가 나지만, 꽃시장에서 나름대로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을 사오려고 많이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말 잘도 가져갔고 거베라는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다. 원래 오래가는 꽃인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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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촬영 당일 또는 전날 픽업해야 하기 때문에 집 근처 매장을 중심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평촌 ballooneun.
이름 ♥ 이름 Wedding Day 결혼식 날짜
이렇게 문구를 3줄로 주문했다. 3행에 대한 글꼴도 각각 알려주면 된다.이거는 레터링 색깔이지만 저는 진한 골드로!촬영 당일 아침에 픽업한 풍선! 평촌 에코힐스테이트에서 차로 5분 거리였다.친절하게 지하주차장까지 와주시고 정성스럽게 포장된 풍선을 건네주셨다 :) 촬영때 정말 잘썼다!컨페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준비할까 말까 하다가 에잇, 안 쓰고도 가져가자! 하는 마음으로 가져간 컨페티.처음엔 가짜 꽃잎 모양의 컨페티를 사려고 했다. 이유는 종이 공모전보다 잘 날린다는 점이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가짜 꽃잎은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왠지 촌스러워 보이는 느낌...
그래서 흩날림이 적어도 컬러감이 예쁜 종이 컨페티를 샀다. 구매처는 아래의 YAY Party.네이버에서 컨페티를 검색했을 때 인기순으로 최상위권에 있길래 여기서 샀다.
나는 나 5. 로즈골드 믹스를 선택했는데 9. 메탈릭 로즈골드와 함께 사는 사람도 많았다.무게는 40g 정도 사면 충분히 쓴다고 해서 나는 그냥 [5. 로즈골드 믹스] 40g만 사갔다
촬영장에서 충분한 양이었다. 남은 건 스튜디오에 올리고...포장도 아주 잘게 왔다 :) 사용하기 전에 포개져 있는 것을 조금 뜯어서 뿌리면 된다. 스튜디오 스태프분이 대충 뿌려주셨는데-※아래 링크는 제가 원래 살까 고민하던 페이클로즈 꽃잎 컨페티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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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뽕(캔디핑크) 이것도 사면 좋다고 해서 사갔다. 인어 입기 전에 이모님께 이거 준비해왔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사진상 어떻게 나왔는지 잘 모르겠어.머메이드를 입었을 때 사진이 핸드폰에 안남았어요. 아무튼 가격이 적당하니까 준비해도 괜찮아요. 속바지처럼 입는 형태라 되게 편하고 되게 튼튼하다 대신 배가 힘들어서 한시간정도 입었는데 배가 진짜 흔들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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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눗방울 (다이소)
비눗방울도 사갔는데 다이소가 1천원에 샀다.하지만 입으로 부는 모양보다 총으로 쏘면 자동으로 발사되는 비눗방울 모양이 좋아.촬영 스태프 분들이 안 힘드시게...
스튜디오에 자동 발사되는 비눗방울이 있어 내가 준비해 간 비눗방울은 저 비눗방울만 사용했다.wwwwwwwwwwwwwwwwww 바람에 불면 현기증이 날 위험이 있어...굉장히 고생하고 있어ㅠㅠ+ 왕래자 리본 (동대문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까지 사갔어.웨딩카페에서 누가 봤는데, 너무 예뻐서 구매소까지 알아봤는데, 예복구두를 주문하러 동대문 두타몰 안에 있는 옷차림을 다른 층에서 똑같은 것을 파는 데 5천원을 주고 사왔어.
인터넷에서 파는 거랑 좀 다른 점이 있다면
1) 색상이 화이트가 아니라 베이지 화이트다. 그래서 첫눈에 띄지만 사진상으로는 눈에 띄지 않는다. 리본 길이가 약간 짧은(아래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 똑딱이가 아닌 헤어밴드 형태였다. 그래서 머리띠를 가위로 자르고 내가 들고 있던 스냅핀을 집어넣었다. 본드로 붙일 필요 없음. 간단그래도 동대문 간 김에 싸게 샀어! 하지만 촬영 때 너무 예쁜 핀을 많이 가져와서 한번도 안 썼어.wwwwwwwwwwwwwwwww 아까운... 평소에 하기에는 좀 투 머치하지만...




























